이로재 오브젝트의 가구는 목재의 목리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원목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수축 팽창하는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계절을 지내는 우리나라에서 원목 가구는 목재가 머금은 수분이 증발해 건조 수축하는 동절기와 그 반대로 수분을 과다하게 흡수하여 팽창하는 하절기를 번갈아 견뎌내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미세한 갈라짐과 밴딩, 표면이 거칠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원목의 고유한 특징으로 이를 거듭할수록 안정화됩니다. 되도록 실내에서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가구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표면이 거칠게 일어나거나 사용 상 부주의로 인해 깊은 스크래치나 얼룩이 생긴 경우 고운 사포를 나무 결 방향을 따라 가볍게 문질러 갈아낸 후 가구 전용 오일 혹은 왁스를 도포해주세요.
인위적인 마감을 하지 않은 원목은 본디 물기에 취약합니다.
장시간 수분에 접촉되면 원목의 변색과 팽창으로 인한 뒤틀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특별히 수분 노출에 주의해주세요.
얼룩이 생겼거나 청소 시에는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제가 함유된 물티슈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휘발성이 강한 제품, 산성류가 가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식탁으로 사용할 경우 뜨거운 물체가 바로 닿지 않도록 반드시 받침이나 코스터를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표면의 빛바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